<귤로부터> 전시를 시작합니다!
The Calling Books Letter 30
!
설이 지나고 완전한 새해의 시작,
2024년 콜링북스의
작은 전시 소개로 소식지를 띄웁니다.
(맨 아래 Bon Courage 2024!
달력 당첨자 명단이 있습니다!:)
귤로부터
Issu de la mandarine
2024. 2. 14~3. 10
Calling Books Pyo Kisik Copy of Copy HB Press Chanyong Park
Kim Paca
Wishing Glass
독립서점 콜링북스는 제주도와 관련된 일을 하며
감귤나무를 다룬 책과 만났습니다. 지면 페이지를 만드는 박찬용은 사진가 표기식과
함께 서귀포에서 감귤을 취재했습니다. 출판사 HB프레스는 그 내용이 포함된 K-푸드시스템
논픽션 <모던 키친>을 출간했습니다. 천과 가죽으로 된 거라면 무엇이든 만드는 장우석은
<모던 키친>을 보고
오래전 만들었던 감귤 바구니
모양 가방을 되살렸습니다.
'귤로부터'는 이 모든 걸 모은 작은 전시입니다. 귤에 대한 취재 원고. 귤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 서귀포의 귤 바구니에서 영감을 얻은 가방. 이 모든 것들이 만들어진 경위에 대한 메모들과, 콜링북스가 따로 모아온 귤과 제주에 얽힌 것들.
이 모든 게 귤로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귤로부터'에서
이 모든 우연과 제철 과일의 향을 즐겨 주세요.
포스터 디자인: 표기식 @pyokisik
전시 소개 글: 박찬용 <모던 키친> 저자, @parcchan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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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시작해
책 안과 바깥의 이야기를 모으고, 전달하는 일로의
작은 전시를 꼭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 안에 2023년의 저의 제주도 일과 연결,
서점에서 전시했던 창작자
wishing glass 강현지 작가와
작년 <piece by piece> 김파카 작가도
'귤'에 아이디어를 더해
귤 문진으로, 과슈 그림으로 참여합니다.
by Calling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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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로부터
Issu de la mandarine >
에서 판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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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을 다룬 그림책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김성라 작가의 <귤 사람>, 사계절, 2020
저자 사인본도 판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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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의 시작, 계기가 되어준 책은
<모던 키친>, hb press, 2023 이었습니다.
20년간 40여 곳의 식품공장,
식당 주방, 농업 현장 등을 취재한
'K- 푸드 생태계' 탐사기.
책 속엔 제주감귤 농장 한 곳과
당근 농장의 취재기도 담겨있습니다.
전시 기간, 역시
박찬용 작가의 사인본도 준비해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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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픽션 <모던 키친> 속 '모던 감귤'
푸른농장의 감귤나무 @표기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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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북스에선 그간 표기식 사진가의 사진집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여러 권 판매하기도 했었는데요,
제주의 귤과 나무 사진이
이 글을 보는 분의 방 안,
책상 위에 놓일 수 있다면 좋겠네요.
위의 두 장을 비롯해, 서점 곳곳에 놓인 사진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소울프린트 @soulprint_kyo에서
Smooth Cotton Natural White 315g에
프린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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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식
제주 감귤 바구니와 만다린 백(모던 키친 ver.)
<모던 키친> 책 출간을 기념하며
한정 제작한 가방을
콜링북스에서 직접 보고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COPY OF COPY 가 이런 가방을 만들게 된 이유,
또 박찬용 작가와 협업하게 된 계기도
정리해두었으니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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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모던 키친>의
발간을 기념해 만든 한정판 가방.
카피오브카피 장우석 디자이너와
<모던 키친>저자 박찬용이 협업했습니다. 카피오브카피에서
2022년 개발한 '만다린 백'을 원형 삼아
컬러웨이 등 일부 디테일을
바꿔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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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바구니의 현대적 변형,
한 권의 책의 출간을 기념하며 한정판으로 출시한 가방!
(전시하며 모두 완판하고 싶습니다!:)
책도 가방도 보러 들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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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창작자 Wishing Glass 와
만든 귤 문진. 책 읽는 시간에,
책상 위 오브제로
1년 내내 귤과 함께 하세요! :)
@wishing_glass |
김파카 작가의 신작,
과슈로 그린 귤 그림도 소개합니다.
지난 개인전에 오지 못한 분이라도
#귤로부터 에서 만나주세요!
@kimpa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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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중인 전시 기념
10점 한정 스웻셔츠
전시를 시작하는 2/14에는
일정에 맞추지 못해 만날 수 없지만,
제주의 색을 연구하는 컬러 랩
뚜띠콜로리에서 만든 색채 데이터 중
Jeju Hallabong Sunset Bulb 컬러를
활용해 만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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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 스크린으로 전시명인 '귤로부터'의 불어,
'Issu de la Mandarine' 의 로고를 담습니다.
전시명은 박찬용 작가가
이배 작가의 '불로부터 Issu du feu'에서 따왔고,
로고는 표기식 사진가가 작업했습니다.
(스웻셔츠는 도착 후, 콜링북스 인스타그램에서 공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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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Courage 2024!
달력 당첨자 명단
블로그에 서점 소식지의
시작부터 함께 해주신 분들이
댓글을 여럿 남겨주셨어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어느새 30번째
메일을 보내게 되었네요.
Lumiere 님, 블루토마토 님,
mimisoma 님, 사랑둥둥 님
에게 2024년 달력을 보내드립니다!
댓글로 주소를 남겨주세요.
모두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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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The Calling Books Letter>
책과 함께 즐거운 소식을 담아
메일함에 도착하면
반갑게 열어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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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는 월 1회 연재와 발행하고,
때때로 전시가 열릴 때 추가 메일링이
발송됩니다.
전시 기간 중 월요일,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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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Books is Calling You!
구독자 여러분의 답장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곳을 통해 안부글을 남기실 수도 있어요!
그럼, 귤로부터 전시에서 만나요.
전시 문의: callingbook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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