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계신 분에게 메일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독일 튀빙겐의 한 서점, 헤르만 헤세가
일했던 곳이라고
알려져 헤세의 팬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그 서점에서 판매하는
천가방을 한국에선, 콜링 북스에서
소개해주실 수 있냐는 메일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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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역사의 독일 고서점
Antiquariat J.J. Heckenhauer.
1823년 문을 열어 여섯 세대가 물려받아
아직도 튀빙겐 올드타운의
중심부에 있는 서점과
연결된 한국인 미사 님의 메일이었습니다.
단순히 천가방만 소개하고 싶지 않아서
콜링 북스에서도 몇가지 질문을 드렸고,
그 질문에 대한 답,
독일의 사진 등을 담아
가방+ 엽서 (데미안 속 한 구절) 세트로
판매합니다.
검은색과 흰색/연보라색의 실크 스크린,
초록색과 붉은색/ 흰색의 조화입니다.
내일 중으론 스마트스토어에도
올려두겠습니다.
🧚
“"The bird fights
its way out of the egg.
The egg is the world.
Who would be horn must
first destroy a world."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누구든지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여야 한다.“
데미안 책 속 한 구절이 실크스크린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서점에서 직접 보시고 구입하실 수 있고,
곧 링크로도 안내하겠습니다!